대만 타이베이 : 용산사, 시저 메트로 호텔 근처 발 마사지를 추천합니다.

블로그 쓰는게 100만개인데 순서대로 올리려고 했는데 못올린게 한두개가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올리려고 했던 타이베이 여행중 만족했던 발마사지 가게가 있어서 먼저 포스팅할게~

대만 타이베이 완화구 Kunming Street No. 304호, Kunmi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시저 메트로 호텔에서 밥 먹고 발마사지 찾기 여행 3일차 정도는 마사지 필수니까~! 야시장 쪽에 몇 개 있는데 여긴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그냥 구글맵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 내 검색 실력은 꽤 좋았던 것이다. 여기 추천드립니다.

시저 메트로에서 걸어서 9분, 용산사-보피랴오 거리를 보면서 가면 금방 도착한다.

발마사지+어깨마사지 40분 500대만달러가 주변 발마사지 가격은 이정도라고 생각해

발 마사지 소파 4개, 침대 3개 무엇보다 의자 뒤에 충전기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

처음에 뜨거운 물에 보라색 가루를 넣어 족욕부터 ~~3일간 쌓인 피로가 벌써 풀렸습니다.보라색 가루는 소금이라고 했다.

엄마랑 이모가 먼저 마사지 받을 때 나는 5분 정도 기다렸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주신 한국어를 잘해서 수다 떨면서 받고 있어.

신원야 대만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과일이 석가인데 혹시 이 주변에 석가파는 곳이 있냐고 물었더니 내 옆에서 마사지를 받던 단골손님이 본인 집이 석가맛집이라고 한다.

신원야 대만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과일이 석가인데 혹시 이 주변에 석가파는 곳이 있냐고 물었더니 내 옆에서 마사지를 받던 단골손님이 본인 집이 석가맛집이라고 한다.

이게 먼 얘기인 줄 알고 과일가게 사장이냐고 물었더니 부모님이 시골에서 석가농장을 하시다가 너무 많다고 나한테도 하나 갖다 주셨다, 아니 이런 행운이…!게다가 만져보니 복슬복슬 잘 들어가서 나 정말 감격스러워(부처님은 열대과일이니까 만졌을때 부드러운게 맛있어)

감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사장님이 봉리스 먹어보고 한 줌씩 놀아주고 맛있다고 하니까 더 주셨다.

이 화목한 상황에서 계산을 하려면 1500대만 달러가 없어?마지막날이라 환전을 더 안해서… 아무리 해도 못맞춘 ㅠㅠ 라인페이도 안되고!!! 그래서 결국 1000대만달러+20달러라 부끄럽고 정말 내가 싫어하는 상황이었는데 흔쾌히 받아준 사장님 다시한번 감사..

사실 발마사지는 내압에 맞게 잘 맞춰주고 청결한게 제일인거 같은데 여기는 니트릴장갑 끼고 해주고 한국인들이 압이 센거 좋아하는거 알고 꾹꾹 눌러주고!!!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올려도 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상권은 있으니까 컷업.. 시저메트로 호텔에 묵으실 분들이나 용산사 근처 발마사지 찾으시는 분들은 이쪽을 강추드려요~~!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올려도 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상권은 있으니까 컷업.. 시저메트로 호텔에 묵으실 분들이나 용산사 근처 발마사지 찾으시는 분들은 이쪽을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