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침독은 아기가 출생 후 침 분비가 가장 많아지는 4~6개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5~7개월 동안은 특히 치아가 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잇몸과 침샘이 자극을 받아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침을 삼키지 못해 침이 흐르고 또 손을 계속 빨게 되면서 입 주위가 항상 침에 젖게 됩니다.
아기의 약한 피부가 침에 젖어 마르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피부도 건조해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형형색색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침구입니다.
아기 침독이 생기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보습을 열심히 해줘요. 하지만 보습을 해도 아기의 침지가 심해질 때는 연고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기의 침지에는 비판 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그러면 아기 침독 비판 텐을 바르고 나서 다시 보습을 해야 하나요?결론적으로 비판 텐은 심할 때만 사용하고 수시로 침이 닿지 않도록 보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판텐의 주요 성분은 덱스판테놀입니다.
덱스판테놀이 체내에 들어오면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으로 바뀌게 되고 이런 판토텐산은 부신을 자극해서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비판텐을 고민하고 있다면 안전하게 바르셔도 된다는 결론인데, 아기 침지는 피부 손상과 건조가 함께 오기 때문에 피부 재생과 보습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데 비판텐에서도 보습이 되지만 이미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비판텐을 바른 후 충분히 보습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