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박세웅, 체코에 역전승으로 한국 8강 희망 부활
한국 야구 에이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 체코와의 경기에서 멋진 슛으로 한국의 8강 진출 희망을 구했다.
박세웅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세웅은 이날 1회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체코 타선을 압도했다.
박세웅은 1회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승부를 예고했다.
2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를 2루타로 처리해 위기를 모면했다.
3회에도 다시 3안타를 치고 완벽한 투구를 쳤다.
4회에는 첫 타자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를 탈락시키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5회에는 타자 2명을 제압했지만 볼넷 주자와 안타 볼넷을 내보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박세웅은 마지막 타자를 땅볼로 던지면서 위기를 넘겼다.
박세웅은 평균 시속 150km의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턴제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체코 라인업을 압도했다.
특히 박세웅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활용해 상대 타자의 슛 각도를 매끄럽게 만드는 등 공격과 수비를 매끄럽게 넘나들었다.
박세웅은 이번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54개를 포함해 총 81개의 공을 던졌다.
박세웅은 한국의 첫 승에 일조했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냉랭한 패배를 면하기 위해 등판했다.
박세웅은 사사키가 득점한 체코 타선을 완벽히 막아내며 한국의 8강 희망을 구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2017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를 터뜨렸다.
박세웅은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팀의 경기력이 좋았다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WBC에서도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박세웅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냉랭한 패배를 막았고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야구의 변방이라는 뜻의 호주라고 부르지만,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당연하다.
박세웅은 WBC에서 통산 6⅔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박세웅은 “WBC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앞으로도 한국 야구 대표 투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2023시즌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로서의 박세웅의 활약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