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1) 헤키 설명 + 주의사항
2) 헤키 맛집 리뷰 / 맛집 이유 분석
2-1) 왜 헤키돈까스는 서울 3대 돈까스가 되었는가? (+Why 맛집 분석)
2-2) 헤키 음식 리뷰(+맛있게 먹는 방법)
3) 헤키 단점
평소에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저도 일본 돈까스 너무 좋아하는데
맛있는 돈까스의 맛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돈까스가 특별하다 하면
그게 얼마나 특별한지 알았으니까 별 기대 없이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맛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왜 이곳이 서울 3대 돈까스 맛집인지
글을 통한 헤키 장소 설명과 음식 리뷰,
맛집이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헤키돈까스 맛집 설명 +주의사항
잘 했어.
서울 3대 돈까스로 유명한 헤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7길 38, 1층
대중교통 이용 시 망원역 2번출구에 나가다
망원역 2번 출구는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는데,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골목이 나옵니다.
길을 따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망원렌즈 특성상 주차장 공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1) 단체로 가지 말고 먼저 기다려라
2) 대기번호를 불러도 금방 갈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3) 브레이크 타임을 미리 확인 후 이동
함께 만나자면, 먼저 도착할 일행은 지하철에서 만나지 말고 먼저 헤키 매장에 가서 먼저 기다리세요. 대기 시간이 꽤 길기 때문입니다.
(헤키돈가스집 대기가 지옥인줄알고 한가한날 갔는데도 1시간 넘게 기다렸음…) 2인 기준 약 30분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앞에서 대기가 없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즉, 거짓입니다.
돈까스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대기할 차례가 되면 직원 1)이 여전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도망친게 아니었을까) 확인, 요리 시작, 그때 “와, 빨리 먹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30분 넘게 대기하고 들어갔습니다.
(빨리 먹을 줄 알았는데, 한참을 기다렸다가 뭐지..)
2. 헤키 맛집 리뷰 / 맛집이유 분석
2-1) 헤끼돈까스가 서울 3대 돈까스가 된 이유는?
0) 국산 돼지의 0.3%를 생산한다고 하는 금돼지라는 번식품종(Buckshire Kyomaijong)
1) 삼광미도 최고의 쌀이다.
2)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돼지고기,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조리법을 고수하였다.
4) 샐러드 소스는 유자를 직접 발효시킨 드레싱 소스
막상 먹어보니 이게 맛있는 줄도 모르고 먹었네요.
이유를 알았더라면 헤키돈까스를 정말 맛있게 먹었을 텐데, 위의 이유로 왜 맛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화학 조미료 없이도 이런 맛이라니 놀랍습니다.
심지어 돈까스는 요리할 때 소금을 넣지 않고 만듭니다.
2-2) 헤키 음식 리뷰(+맛있게 먹는 방법)
이전의 헤키 돈까스의 디스플레이가 약간 변경된 것 같습니다.
15,000원에 모듬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등심돈까스로 만들어도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러플 오일, 히말라야 암염, 된장국(된장국 등), 삼광미밥, 피클, 황금돼지카츠으로 구성되다
+ 맛있게 먹는 방법.
1. 소스에 와사비를 붓는다.
2. 트러플 오일을 먹을 때는 반드시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 드세요.
소금으로 먹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헤키 돈까스에는 소금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대로 먹으면 기름기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양념한 음식이 기름기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기름기가 많지 않은 이유는 올리브는 기름기가 많지만 양념유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특히, 소금을 넣지 않은 헤키돈카츠는 더 찍어먹어도 맛있는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스도 맛있었지만 트러플 오일+소금 조합이 더 진하고 좋았어요. 꿀맛.
와우.. 밀가루와 빵가루를 보세요..
3. 헤키 단점
1) 협소한 장소(여럿이서 식사하는 코스는 비추천)
2) 방이 없습니다.
3)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맛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헤키의 단점은 장소가 좁다는 것입니다.
일본식 돈까스처럼 아주 맛있지만 가게도 굉장히 일본스럽습니다.
일식당이 이런 가정식으로 만들어지듯 헤키도 집을 개조한 느낌이다.
단체석이나 방은 없습니다.
친구들이랑 갔는데 이렇게 먹어본건 처음이네요.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서로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앞이 안보여서 좋습니다.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민망할 수 있어요. 그런 점을 고려하면 작은 공간이 장점이 될 수 있다.
